이거 제가 이상한걸까요? 작년에 일이 있어 멀어졌다 다시 친해진 친구가 있습니다. 원래 말을
작년에 일이 있어 멀어졌다 다시 친해진 친구가 있습니다. 원래 말을 좀 이상하게 하긴 했는데 그게 웃겨서 친하게 지냈던거구요.근데요 너무 예의가 없어요. 남의 집 놀러오게 해줬더니 끊임없이 매일매일 오고요 오라고 한 적 없는 9시에 갑자기 벨을 누르는 일도 있었구요. 자기돈은 안쓰려고 하는것 같아요. 현타올 정도로요. 더치패이라면서 음식점 가면 제껀 곱빼기나 사이드 추가하게 하구요 지는 일반 먹어요. 솔직히 한두번이야 사줄수 있는거고 저도 자주 사줬어요. 음식 먹으면 사이드 추가해 사주기도 하고 근데 바란적은 없지만 한번을 사주지를 않네요. 사준적 손에 꼽아요. 매일 버스탈때 청소년 두명이요 하고 가는거 진짜 얄미워요 버스비가 아까운건 아니에요 그냥 고마움을 모르는건지 내가 호구인건지 모르겠어요. 또 왜 맨날 한번에 제가 결제하고 돈 보내주는지 모르겠어요. 자기는 아빠카드 쓰기 눈치보인데요. 근데 저도 엄마카드 쓰는거 진짜 눈치보이거든요. 뭐 한동안이야 제 용돈은 옷, 화장품에 쓰고 엄마카드를 주로 썼는데 한번 혼나고는 아니에요 용돈이 1주일에 5만원에서 하루 5천원으로 깎였어요 엄카도 뺏겼다 다시 받았구요. 근데 저보고 자기는 용돈 일주일에 15만원 받는데요ㅋㅋ 걔는 부모님 카드가 필요 없을정도로 많이받는데. 그리고는 저한테 너는 엄마카드 있잖아 이러는데 기분이 진짜 이상하더라구요. 엄마카드는 내가 필요할때 급할때 쓰는 카드지 블랙카드가 아닌데. 오늘도 학원 같이가는데 시간개념없이 느긋하게 나오는데 엄마아빠 다 있고 뒤에서는 차들이 빵빵되고 오늘도 스티디카페 같이가자 하고 불러내더니 피시방 가길래 물어보니 1시간만 놀자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그냥 스카 갔어요 그냥 그러고 있었더니 책 두고와서 집 금방 다녀오겠다 하고 가더니 기다려도 안와 물어보니 집에서 밥먹었데요 이거 제가 예민한가요?
예민한거 아니구 저같아도 진짜 짜증나고 손절까고 싶어요 ㅠ!!
저같으면 속시원하게 그동안 쌓였던거 말하고 손절까요 만약 질문자님이 손절깐다 쳐도 그 친구분은 할말 없을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