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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2 [익명]

명동성당 이국적인이유 다른성당이랑 다르게요

다른성당이랑 다르게요

명동성당이 유독 이국적으로 느껴지는 이유는

대한민국 최초의 고딕 양식 성당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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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8년에 완공된 이 성당은

붉은 벽돌 외관, 뾰족한 첨탑, 스테인드글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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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치형 천장 등 전형적인 유럽 중세

고딕 건축 요소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어

한국의 다른 성당들과는

확연히 다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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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명동이라는 현대적이고 번화한 도심 한가운데에 위치해 있어,

주변 환경과의 대비로 인해 더욱 이질적이고 유럽적인 감성이 부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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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종교 건축을 넘어,

한국 근현대사의 상징성과 문화유산으로서의

무게감까지 더해져 독특한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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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성당의 설계와 건축을 맡은 인물은

코스트 신부(Eugène Jean Georges Coste, 한국명 고의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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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외방전교회 소속 사제로,

19세기 말 조선에 들어와 명동성당을 비롯해

약현성당, 용산신학교, 인천 답동성당 등

여러 가톨릭 건축물을 설계하고 시공을 지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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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 신부는 단순한 종교인이 아니라,

인쇄소 운영과 건축 설계까지 겸한 다재다능한 인물이었고,

당시 조선에는 생소했던 고딕 양식의 벽돌 건축을 도입해

명동성당을 한국 최초의 본격 서양식 성당으로 완성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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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1896년 선종했고,

이후 프와넬 신부가 공사를 이어받아 1898년 명동성당을 완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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