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축년 을사월 을해일 병술시 21 무신 31 기유
현재 처한 상황을 종합적으로 보면 지금은 무리해서 확장하거나
대출을 통해 창업을 시도하기보다는 안정된 울타리 속에서
기반을 다져가는 것이 더 유리한 시기입니다.
을목 일간은 나무처럼 뿌리를 튼튼히 내려야
제 힘을 발휘할 수 있는데
지금은 아직 뿌리가 깊게 내려가지 않은 상태라
큰 바람이 불면 흔들릴 수 있습니다.
올해 퇴사를 하신 것도 변화의 기운 속에서 나온 결정으로 보이는데
이는 사주 흐름상 자연스러운 과정입니다.
다만 퇴사 직후 바로 대출을 안고 미용실을 인수하는 것은 초기 부담이 크고
향후 1~2년간은 자금 압박이 심해질 수 있으니 권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아는 분 밑에서 직원으로 들어가 경력과 인맥을 넓히는 편이 지금의 운세에는 더 맞습니다.
그렇게 안정 속에서 체력을 회복하고 경험을 쌓으면서
고객층이나 운영 노하우를 준비해
두면 향후 2027~2028년 이후에는 본인만의 브랜드나
작은 샵을 열어 성공할 가능성이 훨씬 높습니다.
2025년 하반기는 외부 제안과 기회가 들어오는 동시에 불안정한 에너지가 함께 작용하므로
결정은 신중히 하시는 게 좋습니다.
2026년은 활동성과 추진력이 강해져 본인의 능력을 알릴 수 있는 시기지만
감정적으로 무리한 선택을 하면 오히려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지금은 잠시 숨 고르기를 하면서
안정적 환경에서 경험을 쌓고
자금을 모으고 준비를 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이렇게 천천히 가면
님의 사주가 가진 감각과 기술이 빛을 발하며
더 탄탄한 기반 위에서 도약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